3번째 교환후기 입니다.
12/24~30일 약 일주일동안 시그니쳐 구스패딩 3번 교환했습니다.

첫번째 12/24일 수령
이유는 새상품에 시정이라는 스티커가 붙여있어서 교환했구요 . 여기까진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후기는 맨밑에 있습니다.

두번째 12/29일 수령
이젠 양품이 왔을거란 생각에 상자열어보니 꺼내자마자 기분이 너무 상했습니다.
목부분에 스크레치가 너무 눈에띄게 있던거에요. 패딩 소재상 주름일거야 하고 봐도 옆에있는 주름들과 너무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고 누가봐도 올나간 스크레치 느낌입니다.교환하고 문의하고 답변받고 이런과정 너무 소모적이라 왠만하면 그냥 입으려고 했는데 저 스크레치가 처음부터 딱 보여서 무시하고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한편으로 양품으로 보내주기로 약속하고 죄송하다 사과하셔서 믿고 기다렸는데... 적잖히 당황하고 실망스러웠습니다. 또 문의글을 남겨 죄송하단 말과함께 양품으로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을 받고 연말엔 꼭 입어야하니 실수없이 검수 꼼꼼히 해달라 부탁하고 또 교환을 했습니다.

세번째 12/31일 수령

걱정반 기대반으로 이번엔 제발 ... 이라는 마음으로 아침 8시에 택배 받자마자 착용해봤는데요. 한눈에도 이전 두상품에 비해 숨이 죽은느낌이라 오랫동안 택배상자안에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걸어두었습니다. 그리고 한 10분 뒤 착용햇는데 뒤에 엉덩이쪽을 보니 왼쪽에 충전재가 거의 없어서 그부분이 울고 있고요. 그부분 만져봐도 구스가 거의 없어서 천만 만져져요. 잡히는게 없습니다. 저부분이 충전재가 충분히 들어가야 힘있게 퍼지는 A라인 스타일인데 입으면 엉덩이 딱붙어서 축쳐져있어요. 이 패딩은 핏이 생명이고 그래서 구매하는건데... 경량패딩도 아니고 전에비해 풍성함이 느껴지지 않는 충전재.... 핏을 못살리는 이옷을 제가 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도 여동생도 전에것에 비해 충전재가 거의 없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소매에 저렇게 크게 실밥인지 깃털인지 뭔지 튀어나와있는데 그냥 보내주시고... 이미두번의 불량품으로 맘상한 고객에게 보낼 물건을 검수도 꼼곰히 안하고보넀다는 사실에 우롱당한 기분입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이옷을 입어야 하나 자존심도 상하고 나름 인터넷에서 옷을 구매할때는 신중하게 사는 편이라 주변인들도 제가 사는 옷들에대해 신뢰가 있어서 추천도 많이하는 브랜드가 오르였는데 너무 실망스럽고 화가납니다.

이 앞전에 셔츠, 트위드조끼, 스웨터, 울텐셀티, 레더 셔츠 2개 코트등, 3개월동안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지 않은 상품들을 구매했었습니다. 품절제품은 당근을 해서라도 구해서 입었구요.
참 좋아하고 애정하는 브랜드였는데 너무 실망스럽고 씁슬합니다.

한두푼도 아닌 제품인데 받으시면 구매자가 검수를 꼼꼼히 해야됩니다.
세번 연속으로 이러기도 참 힘든데 이정도면 정상상품이 있긴한지 의심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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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쨰 후기 12/24일 수령
오르를 알고나서부터 계속 여기옷만 구매하던 사람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할 정도로 믿고 신뢰하던 브랜드였습니다.패딩도 수십번 고민하다가 큰맘먹고 구매했구요
배송도 빠르고 디자인도 맘에 들었습니다.
택배 도착하고 바로 입고 나갔는데 친구가 말해줘서 알았어요. 목부분에 시정이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더라구요
불량인걸 보내주신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상해서 집으로 들어왔네요. 교환 반품 귀찮아서 떼고 입을까도 생각했지만 스티커가 찐득하게 눌러 붙어있고 패딩 소재 특성상 찢어질까봐 무서워서 건드리지도 못하겠어요.
검수를 잘 해주시지… 세일 상품도 아니구 신상품인데… 이런 사건이 여지껏 올려왔던 좋은것들을 무너지게 만드는것 같네요. 환불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