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실망이 ㅠㅠ
제가 뽑기를 잘못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
잘못 뽑았어도 속은 상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르 앱은 심심하면 자꾸 들어와서 들여다보는 중이라 들어오면 리뷰를 쓰라는 창이 보여 그냥 현재의 제 기분 제 느낌 그대로 리뷰남깁니다.
이 기분은 오르를 좋아함에도 실망해서 더 그런 느낌이 배가 된 듯도 하네요.

이 스커트 디자인은 오르에서 소재를 바꿔가면서 만드는 디자인인 거 같아요.
전에도 비슷한 디자인으로 겨울용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주머니가 있고 단정한 디자인에 길이가 적당해서 자주 입었던 기억에 이 디자인으로 잘 입을 크림아이색을 샀어요
오르에서 평소 나오는 스커트 에스보다 좀 타이트해서 엠으로 교환하면서까지 하면서 샀는데
오늘 출근하면서 처음 입었는데 자가용을 타면서 다리를 뻗었는데 치마 절개부분이 바로 부욱하면서 찢어져버렸네요.
출근길에 바쁜데 처음 입은 옷이 북하고 찢어지니 너무 황당.멘붕이었네요.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다른 옷을 입고 출근했는데
이 가격에 이런 불량은....
ㅠㅠ
이런 불량까지는 검수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이런 가격에 불량품을 받은 고객 입장은 황당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