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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54
본인의 상의사이즈: 44반
본인의 하의사이즈: 25
본인의 발사이즈:

선택한 컬러: 네이비
선택한 사이즈: XS
선택한 기장: 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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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정말 예뻐요.
비닐 벗기자마자 촉감에 1차로 놀라고
살짝 무게감은 있지만 입으면 무게감에 짓눌린다는 느낌까진 아니에요
겨울코트고 길이감이 있다보니 이정도는 어쩔 수 없다는 정도?
저한테는 품이 좀 남아서 낙낙한 이너를 입지 않는 한 여유있는 느낌으로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라인이 들어가서 부해보이지는 않고요
근데 숏기장이라 그런지 전체 발란스로 보았을 때 확실히 단추 높이나 주머니 높이가 조금 어색한 감은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 부분 상쇄할만큼 정말 예쁘고 고급스러운 코트임은 분명해요!
이 가격에 산 게 전혀 아깝지 않고 실제 보고 샀으면 다른 컬러도 구매하고 싶었을 것 같아요
얼죽코(얼어죽어도코트..)인 사람이라 한겨울에도 패딩대신 코트입고 다니는 전데 가지고 있는 코트 중 가장 베스트입니다!
늘 롱기장에 낙낙한 코트만 입다가 도전하는 기분으로 구매했는데 앞으로 쇼핑함에 있어 오르에서는 좀 더 도전적인 디자인을 용기내 구매할 수 있게된 것 같습니다
늘 믿고 구매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이제 매년 겨울아우터는 오르에서 꼭 장만하고 있는데 올해 이 코트로 든든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