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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키: 161
본인의 상의사이즈: s-m
본인의 하의사이즈: m-l
본인의 발사이즈: 240 / 슈퍼 발볼

선택한 컬러: 버건디
선택한 사이즈: 240 / 발볼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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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뻐요!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하구, 약간의 러블리함이 섞여 있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요
오르는 그런 아이템들이 많아서 정말 애용하고 있어요

바나나색 요 플랫이 인스타에 떴을때부터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색고민을 많이 했는데, 블랙 살까 하다가 f/w 옷은 거의 검정이라(;;)
올블랙에 포인트가 될 버건디를 샀어요!
색상은 딱 예쁜 채도 다운된 버건디라서 너무 너무 만족했어요.
블랙 외에도 블루 톤과도 대조를 이루며 이뿌고
가을 웜톤 옷(카키, 베이지)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신나는 마음에 재택 중에 급 코디 놀이를 펼쳤습니다🥰

제일 걱정 됐던게, 슈퍼 발볼에도 예쁘게 맞을까 였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행히 넘 예뿌게 맞아요!!
원래 발볼 늘림 하려다가, 사장님께 문의 드리니까
왠만하면 그냥 해도 된다 하셔서 부랴부랴 바꿨어요.
발볼 늘림하면 사이즈 교환이 안되는 것도 있었고
오리지널한 디자인을 경험하고 싶었어요.
길이는 보통 240, 발볼때매 245까지 신는데
요거 240 정사이즈 딱 좋은 것 같아요.

착화감도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불편한 신발은 절대 못신는 스타일이고
수제화를 신어도 뒤꿈치가 까져서 요거 걱정했는데
뒤꿈지 닿는 부분은 부드럽게 가죽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오늘 받아서 오래 신으면 어떨진 모르겠는데
시착해봤을때는 좋았어요! 말랑했습니다

배송은 예정보다 빨리 와서 좋았어요.
썬 신발 여러개 보다는
발 편하고 좋은거 여러개를 추구하는 스타일인데
요거는 오래오래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대만족이여요❤️

클래식함을 놓치지 않으면서 러브리한 포인트가 있는 오르틱한 아이템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이번 fw정말 예뻐요 오르팀분들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