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고 그동안 못먹던거 다먹어서 팔뚠뚜니 무허리의 행복한 돼지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놀러갈 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며칠 전에 휴가 다녀와서 모노키니 입은 사진보니 어이쿠 내 눈!
살 빼서 과감한 수영복 입고 싶었는데 당장 놀러가야해서 시간이 없어요
몸매 가리는 옷으로 구매하길 잘했습니다
허리가 잘록하면 더 예뻤을 것 같아요
올해는 망했고 내년엔 출산 전 몸매로 돌아가서 예쁘게 입을게요

그보다 국내제품 수영복은 다 너무 꽉껴서 수입수영복만 입었는데
이건 너무 헐렁해서 M으로 교환할까 고민되네요
근데 귀찮아서 그냥 입을 것 같습니다만 벗겨지진 않겠죠?
아무튼 신축성 너무 좋고 하의 안입은 것 같아서 허전할정도에요
그리고 수영복 재질이 이래야죠! 탄탄한듯 편안하며 매끈하고 너무 얇지않으며 몸매를 잘 잡아주는 이런 재질!
언제나 오르는 재질 하난 끝내줘요. 멋진 실루엣은 당연하고요
임신 출산 먹방을 계기로 오르와 잠시 빠이빠이 했었는데 슬슬 다시 발동걸어야겠습니다